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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결과] 다섯 번째 창작소리극 - 진주의 나의 전차부대(적벽가) 선정 2019-06-21  
  작성자 : 관리자  
 



다섯 번째 창작소리극
적벽가 - 나의 전차부대(가제)

우진문화재단이 선보이는 다섯 번째 창작소리극이 결정됐습니다. 판소리다섯바탕 중에서도 적벽가는 전문 소리꾼도, 관객도 모두 어려워하는 작품입니다. 소리하는 내내 자막을 살피고 검색을 하지 않으면 사설의 뜻을 알기 힘듭니다. 이렇게 어려운 적벽가를 어떻게 풀어가야할까요. 또 적벽가에는 유비와 조조, 공명, 관운장, 조자룡과 같은 영울호걸들이 등장하는데 과연 어떤 인물에 초첨을 맞춰야 할지...이런 고민속에서 탄생한 작품이 ‘나의 전차부대’입니다. 격동의 한국 현대사 한 복판에 자리한 12.12사태, 적이 아닌 서울을 공격해야하는 우리 전차부대와 군인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적벽가 눈대목의 하나인 군사설움대목을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평범한 가장인 우리들의 아버지, 전쟁 같은 삶을 살아내는 모든 이들의 삶을 노래합니다.

공연일시 : 2019년 11월 8 - 9일 (2일)
공연장소 :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극작/연출 : 진주
주최/후원 : 우진문화재단 /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이 공연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의 ‘소극장지원사업’의 일환입니다


* 창작소리극 진행현황 (2014년 - 2019년)
2014년 김대일의 ‘별소릴 다 하네’ (수궁가)
2016년 이제학의 ‘춘향, 봄 향기를 그리는 자두 꽃’ (춘향가)
2017년 김소라의 ‘레디메이드 인생’ (흥보가)
2018년 방수미의 ‘심청, 그 이면을 그리다’ (심청가)
2019년 진주의 ‘나의 전차부대’ (적벽가)



▣ 공연기획의도
이 작품은 적벽가의 유비나 조조와 같은 주요 인물을 중심으로 재창작하려하지 않았다. 오히려 일개 병사들이 모여 하나의 장면을 이루어내는 군사설움타령에서 모티프를 가져왔다. 전쟁은 용사나 국가를 중심으로, 승자를 중심으로 기억된다. 그리고 지혜로운 리더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배우게 된다. 그러나 그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안다. 결코 주목 받지 못하는 평범한 병사들없이는 전쟁이 이루어질 수 없음을. 평범한 사람들 역시 각자의 인생을 이끌며, 각자의 전쟁을 치루고 있다는 것을. 전쟁이란 비극 속에서 주인공이란 결코 있을 수 없지만, 내 삶에는 내가 주인공이기에 그러한 평범한 병사들의 전쟁 같은 삶의 설움을 들여다보고자 한다.이를 위해 선택된 한 인물이 있다. 베이비붐 시기에 태어난 그는 아주 평범한 시골 촌부의 아들, 한 여자의 남편, 두 아이의 아버지, 세 손주들의 할아버지. 그가 조금 특별한 부분이 있다면 북치는 것을 좋아한다는 점이다. 그가 기억하는 역사의 영웅들의 모습과 자기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자신 역시 어떤 리더였는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이 작품은 내 아버지의 위기, 내 아버지의 설움- 더 나아가서는 모든 전쟁같은 삶을 사는 모든 이에게 보내는 헌사가 될 것이다.


▣ 공연 시놉시스

방문을 사이에 둔 아버지와 딸의 이상한 인터뷰
한 아버지가 있었다. 그는 자신의 과거를 항상 후회했다. 좀 더 영악하지 못했던 인생에 대하여. 그래서 성공과는 더 먼 곳으로 가고 있는 딸에게 늘 화를 냈다. 어릴 적에는 같이 북을 가르치며 사랑했던 기억도 이제는 가물하다. 대화를 시도해도 누군가 자리를 박차고 나가서야 끝났다. 덕분에 몇 년 째 딸과 연락이 끊겨있다. 건강도 잃고, 돈도 잃고 몇 년 만에 낙향한 딸은 글을 쓰겠다며 방안에 처박혀 있다. 심지어 자신이 거실에 있으면 방 밖으로 나오려 하지도 않는다. 그러다 집에 도착한 한편의 우편물. 12·12와 관련된 책이 택배로 오자, 아버지는 딸의 방문 앞에 책을 놓는다. 아버지는 문득 말한다. “12·12때 한강대교에서 근무했는데. 병장이었지.”
방문을 사이에 둔 이상한 인터뷰. 아버지는 12·12때 있었던 이야기와 여러 역사적인 정황들을 주욱 들려주지만 이야기는 점점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아버지의 인생에 대해, 방문 너머의 딸이 묻는다. 밤은 깊어지고, 아버지는 문득 방문 너머에 있는 것이 딸이 맞는지 궁금해진다.
딸은 묻는다. ‘아버지 인생의 ‘전차부대’는 뭐예요?‘
아버지 역시 묻는다. ‘나는 너에게 어떤 사람이었니?’
이 인터뷰는 과연 어디로 흘러갈까.



▣ 작가 - 진 주


#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및 동대학원 박사수료
#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 예술전문사 졸업


수상 및 공모 선정 2011 ~ 2019

2011 전북 문진금 예술창작역량강화 지원사업 선정 <안녕엄마>
2011 전북 문진금 무대지원사업 선정 <호랑>
2015 한국극작가협회·아시테지코리아 아동창작희곡상 수상
2017 국립극단 작가의 방 2기 선정
2018 정동극장 창작 ing 대본 부문 선정 <정동구락부; 손탁호텔의 사람들>
2018 국립극단 희곡우체통 초대작 선정 <ANAK>
201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 <배소고지 이야기>

활동경력2016 ~ 2019

2015 까페 연극 <프롬제주> 작 · 연출
2016 종로 아이들극장 개관작 <무지개섬이야기> 작
2017 서울연극센터 10분희곡 페스티벌 <겨울연가> 작
2017 강동아트센터·광명시민회관 <우리는 처음 만났거나 너무 오래 알았다> 작
2018 정동극장 <정동구락부:손탁호텔의 사람들> 작(낭독)
2018 국립극단 <ANAK> 작(낭독)
2018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 <마음의 범죄> 각색
2019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배소고지 이야기; 기억의 연못>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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