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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회(2019.10) 국립현대미술관50주년전&양혜규&김윤철 2019-10-03  
  작성자 : 관리자  
 







10월 기행은 국립현대미술관50주년 기념전과 한국이 낳은 국제적 미술가 두 명의 개인전을 찾습니다. 국내 유일의 국립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은 설립 50년을 맞아 ‘광장’을 주제로 덕수궁관, 과천관, 서울관에서 각각의 테마로 전시를 기획, 한국미술의 나아갈 방향을 조명합니다. 우리 기행팀은 덕수궁관과 서울관을 봅니다. 서울관에 인접한 국제갤러리에서는 독일에서 활동중인 양혜규의 대규모 개인전을, 국제갤러리에서 500m쯤 떨어진 바라캇 컨템포러리에서는 2016년 900대1의 경쟁을 뚫고 콜라이드(충돌) 국제상(유럽입자물리연구소 수여)을 수상한 김윤철 작가의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두 전시 모두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독특한 설치작업입니다. 10월 프로그램은 너무 배부른 진수성찬이 된 느낌이네요, 선선한 가을날을 즐기시기에 더없이 좋은 10월이 될거예요.^^

미루면 후회하는 여행, 한 달 동안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 우진미술기행~
참가는 반드시 전화로 접수해주시고, 참가비 입금으로 예약을 마무리해주세요.


**우진미술기행 참가비 취소 환불 규정

여행자의 귀책사유로 여행자가 계약해제하는 경우(당일 국내여행인 경우)
ㅇ 여행개시 3일전까지 취소 통보시 ⇒ 전액환급
ㅇ 여행개시 2일전까지 취소 통보 ⇒ 요금의 10% 배상
ㅇ 여행개시 1일전까지 취소 통보시 ⇒ 요금의 20% 배상
ㅇ 여행개시 당일 통보하거나 연락없이 불참할 경우 ⇒ 요금의 30% 배상
소비자피해보상규정(재정경제부 고시 제2006-36호)



□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덕수궁관

1부/ 덕수궁
1900-1950 덕수궁
2019. 10. 17. ‒2020. 2. 9.

3부 / 서울
2019 서울
2019. 9. 7. ‒2020. 2. 9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미술 100년을 조명하는 대규모 기획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를 비롯한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9월부터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969년 10월 20일 개관 이래 국내 유일의 국립미술관으로서 한국미술의 연구․수집․전시 및 해외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 왔다. 개관 50년을 맞아 지난 50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한국미술과 미술관이 나아갈 미래를 국민과 함께 그려본다는 취지 아래 ‘광장’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미술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9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전시, 다원예술, 국제세미나, 워크숍 등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과천,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1~3부
먼저 20세기 여명부터 현재까지 ‘광장’을 뜨겁게 달군 한국 근현대미술을 조명하는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을 시대별로 나누어 덕수궁(1부), 과천(2부), 서울(3부) 3관에서 개최한다. 한국미술 100년을 대표하는 회화, 조각, 설치 등 570여 점의 작품을 총망라하는 대규모 전시다. 3부에 해당하는 서울관 전시가 9월 7일(토) 가장 먼저 개막한다.

《광장》3부 (서울관 9.7~2020.2.9)는 2019년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광장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민주화 투쟁의 역사, 촛불집회를 통해 광장은 역사성과 시의성을 모두 지니며 장소성을 초월하는 특별한 단어가 되었다. 3부 전시는 다원화된 현대 사회에서 광장을 움직인 공동체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 개인이 맞닥뜨리는 문제와 상황은 어떤 것인지 살펴본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전시와 공연, 온라인 공간, 단편소설집 등 미술관 안팎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펼쳐진다. 오형근, 송성진, 함양아, 홍승혜, 에릭 보들레르, 날리니 말라니 등 작가 12명의 작품 23점을 선보인다.

소설가 7명(윤이형, 박솔뫼, 김혜진, 이상우, 김사과, 이장욱, 김초엽)이 전시를 위해 ‘광장’을 주제로 집필한 단편 소설 7편을 묶은 소설집 『광장』(워크룸프레스)도 개막일에 맞춰 출간된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에서 출간된 책을 볼 수 있고, 9월 27일(금)과 28일(토)에 진행되는 출간 기념 연계 행사에도 참여 가능하다.

《광장》1부와 2부는 10월 17일 동시 개막한다. 먼저《광장》1부 (덕수궁관 10.17~2020.2.9)는 1900~1950년의 시기를 다룬다. 19세기말 개화기에서부터 일제강점기, 해방을 거치면서, 격동의 시대 한가운데에도 ‘의로움’의 전통을 지켰던 역사적 인물과 그들의 유산에 대해 살펴보는 전시이다.



□ 사간동 화랑가
양혜규, 서기 2000년이 오면
9. 3 - 11. 17 / 국제갤러리

국제갤러리는 서울과 베를린을 기반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인 작가 양혜규(梁慧圭, Haegue Yang)의 ≪서기 2000년이 오면≫전을 개최한다. 국제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전시인 동시에 2015년 삼성미술관 리움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네 번째 국내 개인전이다. 양혜규는 흔히 연관성이 없다고 여겨지는 역사적 인물들의 발자취나 사건들을 실험적인 방법으로 읽어왔다. 이를 통해 사회적 주체, 문화, 시간이라는 개념에 다원적이고 주관적인 접근을 꾀한다. 이번 전시는 소리 나거나 움직이는 일련의 조각 연작이 다양한 감각적 요소와 조우하고 관객과 상호작용하는 상상과 연대의 장이 된다.

전시명 ≪서기 2000년이 오면≫은 가수 민해경의 노래 <서기 2000년>(1982년 발표)에서 비롯된 것이다. 미래를 향한 낭만적 희망을 담은 이 곡은 전시장으로 가는 길목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관객은 노래가 가리키는 미래의 시점이 훌쩍 지나 버린 위치에서 과거의 희망을 바라본다. 즉 2000년이라는 시간성에는 과거와 미래의 시점이 동시에 녹아 있다. 따라서 지금/여기의 우리는 노래에 담긴 당시의 정서를 더듬으며 시간을 보다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다.
전시의 홍보 이미지로 공개된 <보물선>(1977년으로 추정)은 유년의 작가가 두 동생과 함께 그린 그림이다. 도깨비, 시조새 등 상상의 산물들이 유쾌하게 어우러진 이 크레파스 수채화 역시 상상 속에 존재하는 새로운 시공간을 원시-신화적 요소로 재현한다.
노래와 그림, 두 개의 시청각 기표는 저마다의 시간과 장소/공간에 대한 어렴풋한 기억 혹은 막연한 향수를 불러오면서도 시공간에 얽혀 있는 복합적인 감각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한다.

본 전시는 공간 전면을 감싼 벽지 작업, 움직임과 변화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조각물들, 그리고 감각을 일깨우는 촉매적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벽지 작업인 <배양과 소진>(2018)은 독일의 그래픽 디자이너 마누엘 래더(Manuel Raeder)와의 협업으로 지난해 프랑스 몽펠리에 라 파나세 현대예술센터에서의 개인전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이교도적 전승문화의 흔적과 근현대 이후 융성한 교육, 하이테크 산업 문화가 공존하는 프랑스 남부 옥시타니아(Occitania) 지역에 대한 일차적 조사를 바탕으로 양파와 마늘, 무지개와 번개, 의료 수술 로봇, 짚풀, 방울 등 각양각색의 사물이 예측 불허로 병치-배열된 작업이다. 지역적 경계를 넘어 과거와 현재, 기술과 문화, 자연과 문명이 융합된 <배양과 소진>은 이번 전시 공간에서도 유기적이고도 입체적인 환경을 구축하며 문화와 민속에 대한 기존 분류법에 반하는 양혜규의 관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한편 전시장에는 가로 9줄, 세로 10줄의 장기판이 바닥부터 벽으로 접혀 올려져 있다. 두 개의 장기판을 잇는 ‘중간 지대’는 빛을 반사하는 홀로그램 타공 시트지로 처리된다. 또한 전시장 한 켠에서 분사되는 안개가 걷힐 때 드러나는 격자는 조각물의 위치를 결정한다. 평면과 입체의 경계를 잇는, 다중 영역으로 상정되는 이 격자 위에는 향기 나는 짐볼이 놓이는데, 관객은 향을 담고 있는 짐볼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도, 그 위에 앉을 수도 있다.


김윤철 - GLARE
9. 19 - 11. 17 / 바라캇 컨템포러리

김윤철 작가는 우리나라에서 전자음악을, 독일에서 미디어 아트를 전공했다. 독일 유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물질의 본질에 대한 연구를 통해 그것이 지닌 잠재적 성향을 드러내는 작업을 해왔다. 그가 오랫동안 다양한 물질을 탐구해온 것은 인간의 경험 영역을 넘어서는 또다른 실재에 대한 상상, 창조의 가능성을 보여주려는 의도였다.

이번 전시는 언어로 표현되기 이전에 신체적인 징후로 느껴지는 물질 세계를 구현한다. 다채로운 빛의 패턴으로 직조된 대형 설치 신작 'Chroma'를 포함한 총 13점을 소개한다. 'Chroma'는 총 백여 개의 셀을 채우는 곡면과 키네틱 장치로 구성된 설치 작품이다. 각 곡면은 하이드로겔이라는 투명한 물질로 채워져 있으며 이를 둘러싼 키네틱 장치가 움직일 때마다 물질의 미세한 형태 변화와 함께 다채로운 색이 발현된다.

전시 작품 중 또다른 신작인 'Coptic Light'는 미국 작곡가 모턴 펠드먼(Morton Feldman)의 동명 오케스트라 곡에서 차용한 드로잉 작품이다. 펠드먼이 화려한 카펫 직조 과정에 영감을 받아 색채를 음악적 시간으로 은유한 오케스트라 곡을 만들었듯, 신작 'Coptic Light' 역시 물질을 여러 겹 쌓아 올려 그 각각에 가해지는 힘으로 인해 발현되는 다양한 색채를 구현했다. 이외에도 'Impulse' 등 국내 미발표작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전시 《GLARE》는 작가가 상상하는 물질의 세계를 구현한 것으로 이는 인간이 문화를 형성하기 이전 혹은 언어로 정의되기 이전의 차원에 대한 이야기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작가는 ‘비인간 행위자(non-human agency)’로서 기계 , 인간, 사물의 유기적 관계를 통해 드러나지 않는 세계의 여러 층위를 가시화하는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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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안내
-일 시 : 2019년 10월 26일(토) 오전 8시 우진문화공간 앞 출발
-장 소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덕수궁관, 사간동 화랑가
-진 행 : 홍화영(우진문화재단 이사)
-참 가 비 : 일반 45,000원, 초등생이하 40,000원(교통비, 관람료, 자료집, 여행자보험료 포함)
*점심 불포함, 개별 점심
-참가방법 : 반드시 전화신청 후 참가비 납부
(전북은행 535-13-0327256 예금주 우진문화재단)
-문 의 : 우진문화재단 063-272-7223

*우진문화재단은 매주 월요일은 쉬는 날입니다.
*우진문화공간은 토요일마다 예술극장에서 공연이 열리고 갤러리 전시와 연습실 운영으로 주자장이 매우 번잡합니다.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장시간 주차로 인한 차량손상 등 불미한 일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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