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공간 - WOOJIN CULTURE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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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회(6월)-K현대미술관 & 사간동화랑가 2017-05-31  
  작성자 : 관리자  
 





영화관과 경쟁하는 미술관! 미술관도 영화관처럼 많은 사람들이 찾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미술관이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서울의 강남 한복판에 오직 미술관으로 우뚝 선 K현대미술관입니다. 지하2층, 지상6층 규모의 이 건물은 모두가 미술관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립미술관으로 이처럼 담대한 도전을 펼친 사례는 흔치 않은데요, 우진미술기행이 드디어 6월 기행에서 이 미술관을 방문합니다. ‘이것이 현대미술관이다’라는 제목의 기획전을 도슨트 투어로 관람하고 상설전도 같이 볼 계획입니다. 유럽 아티스트가 설치한 테이프미술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테이프가 이토록 강력하고 환상적인 미술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관람객이 직접 작품을 만지며 탐험할 수 있는 획기적인 컨셉의 전시입니다. 한국작가 권오상, 이동기의 작업 역시 고급한 예술의 문턱을 대폭 낮춰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획입니다.
오전에는 학고재갤러리의 ‘손장섭’ 회고전을 관람합니다. 우리나라 민중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중의 한 분인 손장섭 작가의 ‘신목’시리즈 등 미술이 역사와 현실에 조응하는 작업의 변천을 살필 수 있습니다.

학고재갤러리와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금호미술관 등 주요 갤러리가 포진해있는 사간동에서 오전관람 & 점심을 하고 오후에 신사동으로 이동해 K현대미술관을 관람하는 코스입니다. 6월 기행 이후 7~8월 두달간 쉰 뒤 9월 기행 때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루면 후회하는 여행, 한 달 동안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 우진미술기행~
참가는 반드시 전화로 접수해주시고, 참가비 입금으로 예약을 마무리해주세요.



**우진미술기행 참가비 취소 환불 규정
-출발일 9일전 전액환불
-출발일 8일전 20% 배상
-출발일 1일전 30% 배상
-당일 취소시 50% 배상
소비자피해보상규정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제2000-21호


□이것이 현대미술관이다 전 1, 2부
3. 18 - 6. 18 / 서울미술관 아트테라스(2층)

유럽 출신의 아티스트 그룹 뉴멘/포유즈(Numen/For Use)의 대규모 설치 프로젝트 ‘테이프 서울(Tape Seoul)’과 팝 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의 ‘EVERYWHERE(에브리웨어)’프로젝트 시리즈이다. ‘테이프 서울’은 도쿄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진행되는 테이프 프로젝트로서 총 520개의 3M 테이프가 사용되며, 7m에 달하는 높은 천장과 탁 트인 드넓은 전시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K현대미술관의 로비에 설치되어 실내 공간에서 진행되는 테이프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뉴멘/포유즈는 테이프나 실, 그물 같은 소재를 사용하여 장소 특정적인 대규모 설치 작업을 선보이는데, 이들의 작업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은 각 재료를 활용한 작업을 통해 특정한 공간의 변형과 확장을 탐색한다는 점이다. 이들의 작업에 있어서 관객들의 참여는 이들의 작업을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관객들은 설치 구조물의 내부에 직접 들어가 그 공간 속을 직접 탐험하고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이번 전시의 부제인 ‘Everyone is an Artist, Everything is Art’에 걸맞게 관람객은 작품의 주체로서 참여하게 될 것이다.


2부에서는 권오상의 사진작품과 ‘사진조각’ 25점, 이동기의 회화작품 40여점을 Gallery4와 Gallery5 에서 각각 선보인다.
권오상(b. 1974)은 현대사회에서 흔히 보여지는 평면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하여 실재와 이미지, 이미지와 조각의 경계를 확장하는 작업을 한다. 작가는 전통적인 조각 재료 대신 스티로폼, 철사, 사진과 같은 일상적이고 가벼운 소재를 활용하여 ‘사진 조각’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이번 전시는 스티로폼(아이소핑크) 위에 낱장의 사진을 붙인 ‘데오도란트 타입(Deodorant Type)’, 전통적인 꼴라쥬 기법에 작가만의 독창적인 해석이 더해진 ‘더 플랫(The Flat)’, 현대적인 소재를 전통적인 조각 기법과 재료로 만든 ‘더 스컬프처'(The Sculpture)’ 등의 대표적인 작업을 선보인다. 더불어 세계적인 조각가 알렉산더 칼더(Alexander Stirling Calder)의 ‘스테빌(Stabile)’을 차용한 ‘뉴 스트럭쳐(New Structure)’와 나무 표면에 이미지를 붙여 만들어진 부조 형식의 작품 ‘릴리프(Relief)’로 이어지는 시리즈를 포함한다. 권오상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하고, 국내외 수많은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여해오고 있다.

이동기(b. 1967)는 대중매체로부터 이미지를 차용하여 기존 예술의 정의를 확장하는 작업을 해왔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상을 이용하여 작업하지만, 그 이미지들의 의미를 규정하지 않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해석의 여지와 정서적 참여를 유도한다. 이동기는 미키마우스와 아톰의 조합으로 태어난 ‘아토마우스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토마우스 시리즈’뿐 아니라 ‘절충주의 연작’, ‘드라마 연작’, ‘더블비전 시리즈’, ‘추상시리즈’ 등도 총망라하여 선보인다. 작가는 다양한 매체에서 이미지를 수집하여 고전적인 회화(페인팅) 방식으로 캔버스에 아크릴로 작업을 함으로써 하위문화를 고급예술의 분야로 올려놓음과 동시에, 고급예술의 높은 문턱을 낮추고자 한다. 이동기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1990년대부터 아토마우스를 통해 한국 팝아트의 선구자로 불려왔다. 이후 다수의 개인전과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하며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이끌고 있다.


□손장섭-역사, 그 물질적 흔적으로서의 회화
5. 17 - 6. 18 / 학고재갤러리

학고재갤러리에서는 민중미술 원로작가 손장섭의 개인전 '역사, 그 물질적 흔적으로서의 회화'를 최근 개막했다. 손장섭의 2000년대에 제작한 '신목'(神木) 시리즈와 자연 풍경화를 중점적으로 조명하고, 이 작품이 나오게 된 배경이 되는 과거의 역사화를 함께 전시함으로써 민중미술가 손장섭의 화업 전모를 보여주는 전시로 꾸몄다.

손장섭은 1980년대 민중미술을 태동시킨 '현실과 발언'의 창립 동인이자 민족미술인협회(민미협) 초대 회장을 맡았다. 최근까지 경기도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 열린 그룹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전시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1980~90년대 작품과 근작을 아울러 회고전 성격을 띠는 대규모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4·19혁명을 직접 목도하고 화폭에 기록한 1960년작 '사월의 함성', 1980년 5·18 민주화 운동에 나선 청년들과 1973년 납치됐다 구사일생으로 돌아온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대형 역사화 '우리가 보고 의식한 것들'(2011)를 비롯해 신령스러운 기운의 고목(古木)을 화면 가득 채운 자연 풍경화 등 38점을 볼 수 있다.




□기행안내

-일 시 : 2017년 6월 17일(토) 오전 8시 우진문화공간 앞 출발
-장 소 : 사간동(학고재갤러리 등), K현대미술관
-참 가 비 : 일반 40,000원, 초등생이하 35,000원(교통비, 관람료, 자료집, 여행자보험료 포함)
*점심 불포함, 개별 점심
-참가방법 : 반드시 전화신청 후 참가비 납부
(전북은행 535-13-0327256 예금주:우진문화재단)
-문 의 : 우진문화재단 063-272-7223

*우진문화재단은 매주 월요일은 쉬는 날입니다.
*우진문화공간은 토요일마다 예술극장에서 공연이 열리고 갤러리 전시와 연습실 운영으로 주자장이 매우 번잡합니다.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장시간 주차로 인한 차량손상 등 불미한 일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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