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공간 - WOOJIN CULTURE FOUNDATION
   
 
 
 
 
   
 
 
 
 
 
 
 
  HOME     미술기행     이달의 미술기행    
 
 
 
  178회(3월) 르누아르의 여인 전 & 천경자 전 & 사간동 화랑가 2017-02-14  
  작성자 : 관리자  
 





늦추위가 봄의 진입을 가로막는듯한 나날입니다. 하지만 봄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우리에게로 열심히 다가오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한달후쯤이면 완연한 봄날이겠지요.^^
3월 미술기행은 ‘르누아르의 여인’ 전을 주전시로 하여 서울시립미술관의 여러 전시를 집중적으로 볼까합니다. 인상파 작가들중에서도 19세기말 파리 여인의 다양한 모습을 화폭에 담았던 르누아르의 작품은 보는 이로 하여금 따스하고 감미로운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최근 몇 년간 서울시립미술관이 블록버스터 전시를 자제하면서 미술기행팀도 발길이 뜸했던 것이 사실인데요, 이번 3월에는 서울시립의 알찬 상설전을 같이 볼 수 있어서 기대됩니다. ‘가나아트컬렉션 엔솔러지’는 우리나라 민중미술 컬렉션 중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가나아트의 기증품 중 특별히 고른 작품들입니다. 또 하나 ‘천경자 전’이 있습니다. 최근에 위작논란으로 천화백이 다시 화제에 올랐는데, 작가는 가고 말이 없는 가운데 사건 자체가 미궁에 빠져버린듯합니다. 주로 여인을 많이 그렸던 천경자 화백의 독특한 화풍을 르누아르와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겠네요.^^

오전에 사간동 화랑가를 둘러보고 오후에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여유있게 관람하겠습니다.
미루면 후회하는 여행, 한 달 동안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 우진미술기행~
참가는 반드시 전화로 접수해주시고, 참가비 입금으로 예약을 마무리해주세요.


**우진미술기행 참가비 취소 환불 규정
-출발일 9일전 전액환불
-출발일 8일전 20% 배상
-출발일 1일전 30% 배상
-당일 취소시 50% 배상
소비자피해보상규정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제2000-21호


□르누아르의 여인 전
2016. 12. 16 - 2017. 3. 26 /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전 세계 30여 국공립미술관과 사립미술관 및 개인 소장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르누아르의 작품 중 ‘여성’을 주제로 한 오리지널 작품만을 한자리에 모았다. 주요 작품 대여처로는 미국 워싱턴 내셔널 갤러리를 비롯해 프랑스 오랑주리 미술관, 피카소 미술관, 마르모탕 모네 미술관, 이스라엘 텔아비브 미술관, 이스라엘 미술관, 영국 맨체스터 시립미술관, 스코틀랜드 국립미술관, 스위스 취리히 미술관, 루가노 미술관 등이 있다.

이번 전시는 하나의 테마로 단일작가를 조명한 최초의 전시로 “르누아르가 그린 여인상”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전시 구성은 네 개의 테마로 나누어 르누아르 예술의 핵을 이루고 있는 여성 이미지를 특징적 분류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일상의 행복을 화폭에 담아내기 위해 동시대를 살았던 어린아이들과 십대 소녀를 마치 천상의 얼굴처럼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한 첫 번째 테마 <어린아이와 소녀>를 시작으로, 두 번째 테마 <가족 안의 여인>에서는 화가의 부인 알린 샤리고와 유모였던 가브리엘 그리고, 뮤즈였던 데데의 모습까지 가족으로 함께했던 여인상을 한눈에 보여 준다. 세 번째 테마 <르누아르의 여인>에서는 공식적인 주문에 의한 초상화나, 주변 지인 혹은 신원미상의 여인 등의 모습을 통해 르누아르만의 독특한 붓터치로 묘사된 동시대 여인들의 형형색색으로 표현된 작품이 소개되며, 네 번째 테마 <누드와 목욕하는 여인>에서는 고전주의적 가르침으로부터 관능적이고 풍만한 여성 누드로 완성된 목욕하는 여인 연작을 통해 여체의 신비를 화폭으로 표현한 그의 여인상을 소개 한다.

인상주의 대표 화가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르누아르는 유려한 색채와 달필의 붓질로 19세기 말 파리라는 근대 도시공간과 그곳을 풍미한 동시대 여성들을 재현하며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대가이다.



□ 가나아트 컬렉션 엔솔러지
/ 서울시립미술관 2층

서울시립미술관은 ‘가나아트 컬렉션’을 소개하는 상설전시실을 마련하고, 이를 기념하는 첫 번째 전시로 <가나아트 컬렉션 앤솔러지 GanaArt Collection Anthology>를 개최한다. 전시 제목인 '앤솔러지(Anthology)’가 말해주듯이, 이번 전시는 ‘가나아트 컬렉션’ 총 200점 중에서 선별한 24명 작가의 민중미술의 대표 작품 28점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가나아트 컬렉션’은 지난 2001년 가나아트의 이호재 대표로부터 기증받은 한국 리얼리즘 계열의 작품들이다. 기증 작품은 회화 160점, 한국화 10점, 판화 7점, 조각 23점으로 총 200점이며, ‘현실과 발언’, ‘광주자유미술인협의회’, ‘두렁’, ‘임술년’ 그룹 회원 등 46명의 작가들에 의해 제작되었다. 주로 1980년대의 시대정신을 반영한 역사적 민중미술 작품들을 비롯하여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극사실주의, 표현주의 경향의 작품들로 한국미술의 흐름을 두루 살펴볼 수 있다.

강요배, 권순철, 김봉준, 김용태, 김정헌, 김호득, 김호석, 민정기, 박불똥, 손상기 24명


□ 천경자 전
/ 서울시립미술관 2층


1998년, 한국 화단의 대표적인 작가 천경자(千鏡子, 1924~2015) 화백은 시민과 후학들이 자신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4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60여년에 걸쳐 제작한 작품 93점을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하였다.

한국화의 채색화 분야에서 독자적인 화풍을 이루어 온 작가의 독특한 작품세계와 그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천경자 상설전시는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최근 몇 년간의 미공개작을 중심으로 한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는 꿈과 사랑, 환상에서 비롯된 정한(情恨)어린 스스로의 모습을 끊임없이 작품에 투영하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은유한다. “그것이 사람의 모습이거나 동식물로 표현되거나 상관없이, 그림은 나의 분신”이라고 말하는 천경자 화백의 작품 세계는 마치 자신을 비추는 '거울'과도 같다.

전시는 이처럼 자전적(自傳的)인 성격을 가지는 작가의 작품 전반에 대한 자기고백적 측면에서 접근하여, '내 슬픈 전설의 이야기', '환상의 드라마', '드로잉', '자유로운 여자'라는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하였다.

새로운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를 통해 천경자 화백의 작품 기증이 지닌 참뜻이 다시 한 번 빛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연구를 통해 다각도로 재조명될 천경자 상설전시에 대한 관람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기대해본다.



□ 사간동 화랑가
국재갤러리, 갤러리 현대, 학고재 등


□기행안내

-일 시 : 2017년 3월 18일(토) 오전 8시 우진문화공간 앞 출발
-장 소 : 서울시립미술관, 사간동 화랑가
-참 가 비 : 일반 40,000원, 초등생이하 35,000원
(교통비, 관람료, 자료집, 여행자보험료 포함)
*점심 불포함, 개별 점심
-참가방법 : 반드시 전화신청 후 참가비 납부
(전북은행 535-13-0327256 예금주:우진문화재단)
-문 의 : 우진문화재단 사무국 272-7223

*우진문화재단은 매주 월요일은 쉬는 날입니다.
*우진문화공간은 토요일마다 예술극장에서 공연이 열리고 갤러리 전시와 연습실 운영으로 주자장이 매우 번잡합니다.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장시간 주차로 인한 차량손상 등 불미한 일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92     188회(6월) 미술기행-내가 사랑한 미술관 & 강.. 2018-05-27 532
91     187회(5월) 조각가 정현 & 아시아기획전-당신은.. 2018-04-26 603
90     186회(4월) 아트부산 2018 & 부산시립미술관 개.. 2018-03-27 823
89     185회(3월) - 예르미타시박물관 전 & 신여성 도.. 2018-02-13 1120
88     184회(11& 12월)-덕수궁 야외 프로젝트 & 줄리.. 2017-12-03 1826
 
  1 2 3 4 5 6 7 8 9 10  
 


 
 
 
Untitled Docu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