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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3회(10월)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 이불 초대전 2014-10-23  
  작성자 : 관리자  
 



제163회 /우/진/미/술/기/행


REALLY? 정말?

김수근의 공간사옥이 미술관이 되었다고??? 그렇답니다. 이미 보도를 통해 들으셨겠지만 그 유명한 공간사옥이 미술관이 되었다는 사실을 10월 기행에서 확인하러 갑니다. 지은 지 37년밖에 안된 공간사옥은 왜 이렇게 유명했던 것일까요? 한국의 대표 건축가 김수근이 자신의 사옥으로 지은, 콘크리트 건물에 한옥의 정신을 입혔다는 건축적 의미 외에도 70-80년대 문화운동의 중심지였던 소극장 공간사랑이 있었던 곳이기 때문입니다. 사물놀이를 대중화시킨 김덕수가 데뷔한 곳도 공간사랑이었고 안숙선을 스타로 만든 곳도 이곳이었으며, 우리 전통예술이 천대받던 시절 매주 꾸준히 판소리감상회를 열어 민족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운 곳도 이곳이었습니다. 김수근 사망 후 공간사옥은 여러번의 고비를 넘겨오다 최근 경매물건이 되는 수모 끝에 미술관으로 변모했답니다.



아라리오그룹의 김창일회장이 사들여 9개월동안 원형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리한 후 자신의 소장품전을 열면서 전시제목을 ‘REALLY?’로 했습니다. 공간사옥을 매입한 자신의 순수성을 의심한 사람들이 품었던 “REALLY?”라는 질문에 “REALLY!!“라고 응답하는 심정이 아니었을까요. 명성으로만 들었을 뿐 공간사옥을 직접 보지 못한 분들 이번 기회에 문화재로 등록된 김수근의 명작도 보시고 김창일 회장이 수집한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도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오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사간동 화랑가에서 멋진 가을 정취를 누립니다. 서울관에서는 한국의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이불의 새로운 전시를 중심으로 관람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전시컨셉이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오십을 넘기며 새롭고도 왕성한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불 작가의 전시,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17년째 계속되고 있는 우진미술기행, 미술애호가인 나를 전시장으로 알뜰살뜰 이끌어주는 우진의 투어버스는 우물쭈물하다간 놓치기 쉬어요. 소울메이트와 함께하면 더욱 좋겠죠.^^



나를 위한 하루여행, 우진미술기행은 반드시 전화로 예약해주시고 참가비 입금으로 예약을 완료해주세요.





**이달부터 미술기행 참가비를 점심 불포함 40,000원(초등생이하 35,000원)으로 조정합니다.

그간 개별점심을 실시한 결과 단체점심보다 여러모로 만족도가 높아 불가피하게 단체식사를 해야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개별점심으로 진행합니다.

나만의 도시락을 준비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

대신 기행비용 실비상승(관람료, 차량비 등)의 여건을 고려해 참가비를 40,000원으로 조정하오니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진미술기행 참가비 취소 환불 규정

* 출발일 9일전 전액환불

* 출발일 8일전 20% 배상

* 출발일 1일전 30% 배상

* 당일 통보시 50% 배상

소비자피해보상규정(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제 2000-21 호)







□ REALLY?

9. 1 ~ /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아라리오그룹 김창일 회장의 컬렉션 3700여점 가운데 43명 작가의 작품 100여점을 전시. 뮤지엄으로 탈바꿈한 공간 사옥은 1층 외부 중앙홀에 티켓 창구가 설치되고, 뮤지엄 샵이 배치되는 등 일부 변화가 있었다. 또 내부 전시 공간 확보를 위해 일부 가설물과 유리 칸막이가 철거됐다. 5층까지 오르는 비좁은 계단 등에는 철제 안전 막도 설치됐다.

하지만 김수근이 7년 동안 부수고 다시 짓기를 거듭한 끝에 완성한 건물의 핵심은 대부분 그대로 유지됐다. 무작정 높은 건물을 지어 올리던 70년대, ‘인간 척도’(humam scale)와 ‘공생’을 중시한 김수근은 한 사람이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낮고 좁은 계단과 224cm 높이의 낮은 천장을 가진 크고 작은 방들을 중첩시켜 푸근함과 아늑함을 제공했다.



붉은 색 벽돌을 그대로 드러낸 채 미로처럼 퍼져있는 이 좁은 계단과 무수한 방들은 모두 전시 공간으로 변화됐다. 몸을 움츠린 채 계단을 오르다보면 김한나, 크리스티안 마클레이, 앤디 워홀 등의 작품들을 마주할 수 있다. 내부 주차창으로 쓰인 공간에는 브론즈로 람보르기니 차량의 모형을 만든 뒤 주황색 아크릴 물감을 두껍게 칠한 2톤 무게의 <더 스컬프쳐 Ⅱ>(권오상 작)가 전시됐다. 애초 용도가 주차창이었다는 걸 인식시키려는 의도다.

김수근은 또 2층부터 4층까지 중앙이 탁 트인 공간을 중심으로 층간 구분이 다소 모호한 방들을 배치해 보는 사람의 위치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자아냈다. 이 모든 방과 공간, 심지어 화장실도 예술작품으로 가득 채워졌다.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백남준의 , <노매드>, <히드라 부다>를 비롯해 중첩된 방마다 바바라 크루거, 신디 셔먼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배치했다.



특히 현대그룹 사옥과 마주한 건물면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계단 모서리 공간에 설치된 영국 현대미술가 마크 퀸의 작품 <셀프>가 눈길을 끈다. 작가 자신의 두상을 만들고 그 안에 자신의 피 4.5리터를 채워 넣은 일종의 자화상이다. 냉동 장비가 구비된 특수 환경에서만 유지되는 작품의 특성을 고려해 전시 공간은 영하 23~24℃로 맞춰졌고, 전원 차단에 대비해 별도의 냉동고까지 놓여있어 좀 괴기스럽게 보일 수도 있다. 김 회장은 “김수근의 천재성을 느끼게 하기 위해 이 작품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김수근이 한 때 살림집으로 썼던 것으로 알려진 5층은 빛 바랜 비닐 장판과 곰팡이 슨 벽지까지도 그대로 남겼다. 그리고 개빈 터크의 왁스 전신상인 <또 하나나의 부랑> 등의 작품을 배치했다. (한겨레신문/8. 21)







□ 이불 LEE BUL

9. 30 - 2015. 3. 1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제5전시실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현대자동차 간의 장기 후원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중진작가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현대미술의 새로운 태도와 가능성을 제시하고, 중진작가 층을 보다 공고히 지탱하기 위해 기획된 본 시리즈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작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작가를 후원함으로써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작업활동에 있어 다시 한번 전환의 계기를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2014년 올해는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를 개시하는 첫 해인데, 그 시작을 알리는 작가로 이불(LEE BUL, 1964년생)이 선정되었다. 현대미술계의 주요 작가로, 국내보다 국외에서 많은 활동을 해온 이불은 이번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를 통해 우리 관객들에게 국내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대형 신작 프로젝트를 선보이고자 한다.





* 이불

1964년생. 강원도 영월 태생의 설치미술가. 한국미술의 전복적 경향을 대표하는 미술가. 1987년 홍익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최정화, 고낙범 등 홍대출신 10여명이 조직한 ‘뮤지엄’ 그룹전 활동으로 미술계에 파장을 일으키며 새로운 한국미술의 태동을 알렸다. 이후 센세이셜널한 퍼포먼스와 여성성에 대한 작업으로 명성을 쌓았으며 1997년 뉴욕 MOMA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국내보다는 국제적 활동으로 유명하고 1999년 제48회 베니스비엔날레미술전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미술계의 대표적 스타작가이다.







□기행안내

-일 시 : 2014. 10. 18(토) 오전 8시 우진문화공간 앞 출발

-장 소 : 아라리오뮤지엄인스페이스,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진 행 : 하유진(우진문화재단 큐레이터)

-참 가 비 : 일반 40,000원, 초등생이하 35,000원(교통비, 관람료, 여행자보험료 포함)

*점심 불포함, 개별 점심

-참가방법 : 반드시 전화신청 후 참가비 납부

(전북은행 535-13-0327256 예금주:우진문화재단)

-문 의 : 우진문화재단 사무국 272-7223



*우진문화재단은 매주 월요일은 쉬는 날입니다.

*우진문화공간은 매주 토요일 예술극장에서 공연이 열리고 갤러리 전시와 연습실 운영으로 주자장이 번잡합니다. 공간 주차가 어렵고 장시간 주차로 차량손상 등 불미한 일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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