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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9회(5월) 그리스의 신과 인간 전 & 국립현대미술관 젊은모색 전 2010-05-06  
  작성자 : 관리자  
 




이달 우진미술기행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네 번째로 마련한 세계문명전 ‘그리스의 신과 인간’은 영국 대영박물관 소장품전입니다. 로마가 본받고자 했으며 서양문화의 정신적 모태가 되었던 그리스 문명의 걸작을 만나는 기회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국립현대가 기획해온 ‘젊은모색전’ 30년의 역사를 총정리한 전시를 보게 됩니다. 30년간 가장 젊은 미술정신을 실현해온 작가 43명의 대표작을 만나는 자리, 미술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절대 놓치면 안될 기획전입니다.
반드시 전화로 먼저 예약해주시고 참가비 입금으로 예약을 완료해주세요.


□ 대영박물관전-그리스의 신과 인간
5. 1 - 8. 29 /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네 번째 세계 문명전 <그리스의 신과 인간>을 조선일보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05년 용산 이전 후 연차적으로 세계 문명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2008년 ‘페르시아’, 2009년 ‘파라오와 미라’와 ‘태양의 아들, 잉카’에 이어 그리스 문명을 조명하는 ‘그리스의 신과 인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대 그리스의 미술품에 나타난 인간의 모습을 통해 고대 그리스의 인본주의 사상을 조명해보고자 기획되었다.

전시는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신, 영웅 그리고 아웃사이더>는 그리스의 신과 신화를 다룬다. 1부는 <신>, <영웅 헤라클레스>, <아웃사이더>의 세 가지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 신은 인간의 모습과 감정을 지닌 존재로 등장한다.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멸의 존재인 제우스와 헤라 등 올림포스 신들의 모습을 통해 그리스인이 신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다. 인간으로 태어났으나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고 신이 된 영웅 헤라클레스는 신체적 단련과 운동을 중시한 고대 그리스인의 가치관을 보여준다. 올림포스의 신들이 인간의 모습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그리스 신화 속에는 기괴한 괴물들이 존재한다. 문명화된 그리스 사회와 대조되는 야만적이고 초자연적인 존재를 통해 그리스인이 인식한 고대의 세계관을 알 수 있다. 대표유물로는 제우스상, 디오니소스 상, 헤라클레스 상, 헤라클레스의 12과업이 그려진 도기, 스핑크스 상 등이 있다.

2부 <인간의 모습>은 그리스인의 모습과 그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한 신체란 무엇인지 조명한다. 2부는 <아름다운 남성의 몸>, <아프로디테와 여성의 몸>, <얼굴>로 구성된다. 그리스 미술품에서 일반적으로 남성은 맨몸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여성은 옷을 입은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남성의 건장한 신체가 젊은이의 미덕을 나타낸다는 것을 의미했으며 활동적인 남성의 삶과 폐쇄적인 여성의 삶을 반영한다. 그리스 미술에서 인체는 기원전 6세기까지는 추상적이고 단순하게 표현되었으나 기원전 5세기부터는 자연스러운 자세로 표현되었다. 그리스 조각과 도기에 표현된 인간의 모습을 통해 균형, 리듬, 비례를 중시한 그리스 미술을 감상할 수 있다. 이상화된 인체 표현과는 별개로, 개개인의 성향을 유형화하여 제작한 초상 조각이 발전한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쿠로스 상과 우승한 운동선수 상, 키클라데스 섬 출토 여인상과 아프로디테 상, 크리시포스 두상 등이 있다.

3부 <올림피아와 운동경기>에서는 올림픽의 고향인 고대 올림피아의 성소와 당시의 운동경기 및 운동 선수의 모습을 살펴본다. 3부는 <올림피아>와 <운동 선수>의 두 가지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올림픽 제전이 개최된 올림피아의 기원전 100년경의 모습을 1:200 축적의 모형을 통해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고대 그리스의 각종 운동경기는 전쟁을 위한 훈련의 일환으로 이는 신체 단련의 사회적 의무였다. 조각과 도기에 재현된 여러 운동 경기 장면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통해 건전한 정신을 추구했던 고대 그리스의 사상을 체험할 수 있다. 대표적인 유물은 원반 던지는 사람, 올림피아 모형, 판아테나제전 우승 기념 암포라 등이 있다.

4부 <그리스인의 삶>은 탄생, 성장, 결혼, 그리고 전쟁과 죽음이라는 그리스인의 삶의 여정을 조명한다. 4부는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되는데 <탄생, 결혼, 그리고 죽음>,<성과 욕망>, <인물과 사실주의>이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점차 가족과 공동체의 일원이 되고, 여성은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며, 남성은 시민병사로 성장하여 전쟁터에 나간다. 도기의 그림, 장신구, 갑옷과 투구, 묘지석 등에는 이러한 그리스 인의 삶이 잘 드러나 있다. 그리스 초기 미술이 인간의 유형을 일반화 시키고, 주로 지배 계급의 가치를 재현했다면, 후기 미술에는 다양한 모습의 인물들이 표현된다. 이는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영토 확장과 정복사업으로 인해 다양한 종족과 교류하게 된 결과로 그리스 세계가 “도시국가(폴리스)”에서 “제국”으로 확장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금제 장신구, 투구와 갑옷, 에로스 상, 묘지석, 여성의 일상이 그려진 화장품 함, 소크라테스 상, 공기놀이 소녀 상 등이 있다.




□ 젊은 모색전 & 올해의 작가 박기원 전
국립현대미술관

《젊은모색展》은 1980년대 패기 넘치던 청년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들을 전면적으로 수용하여, 미술계의 신선한 충격을 던져 주었으며, 1990년대 이후 신세대의 등장과 2000년대 다변화된 미술계의 환경 변화를 반영하는 젊은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통해 한국현대미술을 조망해왔다.
이번 전시는 327명의 역대 참여 작가들 중, 《젊은모색전》의 역사적 성과와 한국현대미술의 중요 시점을 조망하기 위해 미술사적 평가와 작가의 역량, 전시실의 공간을 세심하게 고려하여 선정한 43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참여 작가들의 연령대를 보면 1981년 1회 전시에 참여했던 김용익(1947년생)부터 2006년 14회의 전시에 참여했던 진기종(1981-)까지 30년의 차이를 보여준다. 이렇게 선배와 후배 세대의 예술가들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에는 회화, 한국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경향의 대표 작품 150여점이 전시된다. 또한 역대 참여 작가들의 활동과 성과를 입체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오광수, 서성록, 김미경, 박영택, 고충환 등 전문 비평가와 미술사가의 원고를 수록한 도록을 발간함으로써 보다 객관적이며, 정확한 미술사적 평가를 끌어내고자 하였다. 그 외에도 역대 커미셔너, 큐레이터, 20여명에 이르는 전시 참여 작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미술계 정황과 현장 활동의 경험, 역사적인 사건들에 대한 증언과 알려지지 않았던 뒷이야기 등을 녹취하여 수록함으로써 지난 시기에 대한 입체적이며, 포괄적인 조망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2010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박기원은 공간을 주제로 독창적인 작업을 선보인 작가다. 1990년 13회 중앙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한 이래 줄곧 단순하고 즉물적인 작업을 선보였으며, 90년대 중반부터 공간과 재료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미술작품의 존재 방식은 물론 관람자에게 새로운 감상 방식을 제안하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로 주목받았다.

그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립현대미술관의 제 2전시실과 중앙 홀 전체 2000㎡에 달하는 미술관 공간을 소재로 <배경Scenery>, <희미한Dim>, <에어월Air Wall> 3점을 출품하였다. 박기원의 작업이 늘 그래왔듯이 공간에 주목한 이번 작품들은 전시의 형식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세점의 출품작들은 미술관의 전시실의 특성에 맞추어 새로이 제작되었기 때문에 기존에 존재하는 작품을 전시한다거나, 전시공간 일부를 할애하여 설치작품을 전시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작품이 놓일 공간의 장소적 특성(site-specific)에 주목하여 새롭게 구성되었다. 박기원은 이번 전시회에 2000m의 비닐 시트지에 작가 특유의 단색 드로잉으로 중앙홀 내벽을 감싸거나, 가는 스텐선을 풀고 쌓아 올리고, 에어 튜브로 투병한 벽면을 설치함으로써 공간의 구조를 거스르지 않고 작품과 작품이 놓인 공간, 공간 속에 포함된 관람객까지 작품의 일부가 되도록 하는 일관된 작업의 특성을 보여준다.





□기행안내
-일 시 : 2010년 5월 22일(토) 오전 8시 우진문화공간 앞 출발
-장 소 :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동 행 : 조은영 교수(원광대 미술학과, 우진문화재단 이사)
-참 가 비 : 일반 40,000원, 초등생이하 30,000원(관람료,점심,여행자보험료 포함)
**65세이상 35,000원
-참가방법 : 반드시 전화신청 후 참가비 납부
(우체국 402297-01-002647 예금주:우진문화재단)
-문 의 : 우진문화재단 사무국 272-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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