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재단

우진문화공간 - WOOJIN CULTURE FOUNDATION

HOME

미술기행

이달의 미술기행

제211회 우진미술기행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 × 이곳에 예술은 없 展]

2024-07-31

작성자 : 관리자

□ 정영선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 2024.04.05 ~ 09.22.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한국 최초 여성 조경가 정영선(1941~)의 반세기에 걸친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개인전이다.
1980년대부터 ‹서울올림픽미술관, 조각공원›(1988), ‹대전 엑스포 '93›(1993,1999), ‹여의도샛강생태공원›(1997, 2008), ‹선유도공원›(2002) 등 국가·지역·민간 주요 프로젝트를 구축해 온 그의 대표작들을 소개하고, 동시에 서울관 특색에 맞는 현장 작업을 커미션하여 정영선의 조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정원을 전시마당과 종친부 마당에 조성한다. 작가가 주창해온 조경가의 ‘예술가적 자질’에 기반한 장소맥락적 연구, 기능과 조형의 조화, 자연계에 내재하는 생태적 질서에 부응하는 방법론으로서의 조경을 시각예술이자 종합과학예술의 한 분야로 조망해본다. 또한, 조경 특유의 시간성, 치유적 속성뿐만 아니라 공공성, 사회문화적 영향, 다양한 협업의 사례들을 연결하고자 한다.

□ 하비에르 카예하 《이곳에 예술은 없다》 2024.07.12 ~ 10.27.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스페인 말라가 출신 하비에르 카예하의 <이곳에 예술은 없다> 전시는 10여개의 신작을 포함, 회화, 드로잉, 조각, 에디션 등 카예하의 경력을 아우르는 120여 점의 상징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최대 규모 전시입니다. 언뜻 보기에 전시 제목인 ’No Art Here’은 시기 비하적인 농담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기존 예술이 고정관념으로부터 자유로워지겠다는 선언이자, 관객 스스로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기를 바라는 하비에르식 초대장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하비에르의 도발적인 선언과는 달리 그는 예술을 사랑하는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증조부는 화가이자, 피카소의 첫 번째 미술 선생님이었습니다. 가식적이고 난해한 현대미술에 염증을 느낀 하비에르는 다양한 예술적 실험 끝에 진정한 독창성은 온전히 자기 자신을 작품에 투영하는 것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스페인의 말라가가 20세기에는 피카소의 도시였다면, 현재는 하비에르의 도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미술관과 기업은 그의 작품을 컬렉션하기 시작했고, 2021년에는 올해외 말라가 상 문화부분을 수상하기에 이릅니다. 하비에르의 작품은 세계 미술시장에서 늘 새롭게 경매가를 경신하며 미술계의 슈퍼스타로 떠올랐고, 글로벌 브랜드들과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미루면 후회하는 여행, 한 달 동안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 우진미술기행~

□기행안내
-일 시 : 2024년 8월 17일(토) 오전 8시 우진문화공간 앞 출발-장 소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접수기간 : 2024년 8월 2일 10시부터 ~ (선착순, 1인2매 예약가능)
-참 가 비 : 85,000원
(교통비, 관람료, 자료집, 여행자 보험료 포함, *점심 불포함, 개별 점심)
-문 의 : 우진문화재단 063-272-7223-참가신청: https://naver.me/G7Vo1bre (네이버 폼)
*전화신청은 받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