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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홍민지피아노연주회 8.11(유료)

2022-07-14

작성자 : 관리자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2016우리소리 우리가락 110회

홍민지 피아노 연주회
- 프란츠로 부터 온 편지

2016년 8월 11일(목)7:30PM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주최_우진문화재단
후원_전주시
공연문의_063)272-7223 woojin.or.kr
전석_15,000원 사랑티켓_sati.or.kr(6,000원)

이름이 같은 두 작곡가가 있다.
별다른 수정 없이 1000여 곡을 완성할 만큼 비범
했으나 시대를 너무 앞서갔던 한 천재 작곡가는
156cm의 작은 키와 내성적인 성격 탓에 평생 독신
으로 살았고 가난과 병마에 시달리다 일생 동안 큰 빛
을 발하지 못하고 31세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다.
그리고 뒤에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다른 이는 최고의
부와 명예를 누렸고 뛰어난 외모까지 겸비했으며
그의 음악은 전 유럽을 열광케 한다. 연주가 끝나면
여인들은 보석을 무대 위로 던지는가하면 그의 장갑
과 손수건을 뺏기 위해 아수라장이 될 정도였다.
바로 이름이 같은 두 작곡가 프란츠 슈베르트와 프란츠
리스트의 이야기이다.
같은 이름을 가지고도 극명히 다른 생애를 살았던
두 작곡가.
그들이 오늘 우리에게 이야기를 걸어온다.

◆ PROGRAM

Franz Liszt
Nocturne No. 3 A flat Major S. 541
Supplément aux Années de Pèlerinage II, S. 162 Venezia e Napoli
Ⅰ. Gondoliera
Ⅱ. Canzone
Ⅲ. Tarantella
----------------- INTERMISSON -----------------
Franz Schubert
Piano Sonata in A Major, No. 20 D. 959
Ⅰ. Allegro
Ⅱ. Andantino
Ⅲ. Scherzo, Allegro vivace
Ⅳ. Rondo, Allegretto

◆ 홍민지 프로필
감성과 열정을 겸비한 생동감 있는 연주력과 섬세함
을 지닌 피아니스트 홍민지는 예인음악예술고등학교
를 수석졸업하고 전북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음악학 학
사와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졸업 후에도 끊임없는 학
구열로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음악실기자과정과
The Paris International Piano Summer session을
수료하였으며, 정진우, 신수정, Michel Beroff, Susan
Surcek, Nelson Delle-Vigne Fabbri등의 Masterclass에
참가하여 음악적 역량을 넓혀왔다.
일찍이 어린 시절부터 전라북도어린이음악제 대상을 수
상하는 등 음악적 두각을 나타냈으며, 대학 시절에는 신
입생연주회를 시작으로 전북대학교 오케스트라 협연자
에 선정되어 연주자로서 역량을 키워나갔다. 졸업 후에
는 피아노실내악 음악연구회 Puro Souno멤버로 활동
하며 독주 및 듀오 무대를 다양하게 선보였고 1회의 독
주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전라북도교육감배콩쿨, 교육
장배콩쿨, 전북중등학생음악경연대회 1위, 음악교육
신문사콩쿨 3위, 국제교류음악콩쿨에 입상, Creativo
Arte International Concours에서 First Prize를 수상
하였다.
또한 CBS전북방송소년소녀합창단 반주자로 활동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이태리로마, 독일브레멘, 프랑스
파리)및 일본(가나자와) 등지에서 초청 연주하였고 제
6, 7집 음반을 전곡 녹음하였다. 전주오페라단의 뮤지
컬 Carmen과 La Traviata 전곡 연주 외에 다수의 독창
회, 독주회, 작곡발표회 등 폭넓은 연주활동을 전개해오
고 있다.
피아니스트 홍민지는 박제현, 김 정, 임정아를 사사했고
현재 국내외 연주활동을 비롯해 Puro Souno 멤버, 전
주성암교회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이며, 전북대학교와
군산미성초등학교에 출강하여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