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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클래식과 춤으로 해석하는 겨울나그네 7.9(유료)

2022-07-14

작성자 : 관리자

전라북도 소극장지원사업 다원예술활성화 프로젝트 두번째

SCHUBERT
클 래 식 과 춤 으 로 해 석 하 는
겨 울 나 그 네
WINTERREISE

2017. 7. 9(일) 5시 |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주최_우진문화재단
주관_글로리아스트링오케스트라 Paks Dance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라북도, 전북문화관광재단
티켓_1만원
문의_063-272-7223

PROGRAM NOTE
총 24개의 노래로 이루어진 [겨울 나그네]는 슈베르트의 대표적인 연가곡으로 1827년 그의 나이 30세때 작곡된 작품이다. 연가곡이란 하나의 이야기를 이루는 완결적 구성체를 가진 가곡 모음을 뜻한다. 슈베르트는 [겨울 나그네]를 작곡하기 4년 전(1823년) 같은 뮐러의 시에 곡을 붙인 연작 가곡 [아름다운 물방앗간 집 아가씨]를 작곡했다. [아름다운 물방앗간 집 아가씨]는 청춘의 서정과 아름다움이 듬뿍담긴 작품이었지만 [겨울 나그네]는 음울하고 어두운 정조가 가득한 비극적인 노래이다. 슈베르트는 다가올 죽음을 예감한 듯 가난에 시달리며 고독한 삶을 살고 있었고, [겨울 나그네]를 완성한 이듬해에 가난과 병 속에서 세상을 떠났다. 연가곡 전체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사랑에 실패한 청년이 추운 겨울 연인의 집 앞에서 이별을 고하고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들판으로 방랑의 길을 떠난다. 눈과 얼음으로 가득한 추운 들판을 헤매는 청년의 마음은 죽을 것만 같은 고통과 절망속에서 허덕이고 어느덧 까마귀, 숙소, 환상, 도깨비불, 백발과 같은 죽음에 대한 상념이 마음속에 자리잡게 된다. 마지막으로 마을 어귀에서 라이어를 돌리고 있는 늙은 악사에게 함께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하는 장면에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1. Gute Nacht (밤 인사)
2. Die Wetterfahne (풍향계)
3. Gefrorene Tränen (얼어 붙은 눈물)
4. Erstarrung (동결)
5. Der Lindenbaum (보리수)
6. Wasserflut (넘쳐흐르는 눈물)
7. Auf dem Flusse (시냇물에서)
8. Rückblick (회상)
9. Irrlicht (도깨비 불)
10. Rast (휴식)
11. Frühlingstraum (봄의 꿈)
12. Einsamkeit (고독)
13. Die Post (우편마차)
14. Der greise Kopf (백발)
15. Die Krähe (까마귀)
16. Letzte Hoffnung (마지막 희망)
17. Im Dorfe (마을에서)
18. Der stürmische Morgen (폭풍의 아침에)
19. Täuschung (환상)
20. Der Wegweiser (이정표)
21. Das Wirtshaus (숙소)
22. Mut (용기)
23. Die Nebensonnen (환상의 태양)
24. Der Leiermann (거리의 악사)

F. Schubert
“Winterreise” D.911
arranged for string orchestra by Ji Seong-ho

편곡_지성호

대서사 음악극 <혼불>
오페라 <달아 노피곰 도다샤>
<서동왕자와 선화공주><논개>
<흥부와 놀부><루갈다><정읍사>
제13회 전주시 예술상 음악부문 수상
제21회 목정문화상 음악부문 수상
한국 오페라 작곡가 베스트 10에 선정
(비평가 그룹)
2013 문광부, 국립오페라단 ‘우수작품 제작
지원’공모 선정 작곡가

글로리아스트링오케스트라
글로리아스트링오케스트라는 1981년 창단되어 2017년에 이르기까지 매년 정기연주회와 학교순회연주,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음악회, 클래식 애호가를 위한 열린음악회 등의 기획연주회를 통하여 음악의 저변확대와 수준 높은 감상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전문예술단체입니다. 서울과학관, 서울 안철수 연구소,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조선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국내 여러 기관의 초청을 받아 연주하여 호평을 받았고, 전주·군산·익산·정읍·임실·진안 등 우리지역의 순회연주를 통하여 고급문화로 인식되는 클래식을 친숙한 문화장르로 다가서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민들에게 예술적 향수를 보급함과 동시에 전라북도의 실내악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뉴질랜드 초청연주와 미국 L.A. 및 보스턴 초청연주를 통해 현지 음악인과 교포들에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였고, 서울 예술의 전당 초청으로 연주하여 전북지역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리더 최영호
단무장 양영은
제1바이올린 최영호 신혜민 김승란 박진하 한소라
제2바이올린 김보라 강지수 유자랑 박박사
비올라 이은정 박우근 유예슬
첼로 김홍연 이슬기 나다윤
더블베이스 권새롬

Paks Dance
어떠한 형식이나 장르에 구분없이 자신들이 느끼는 생각과 감정을 자연과 또는 우주와 하나되어 인간의 원초적인 움직임을 예술적으로 자유롭게 또는 즉흥적으로 표현하며 관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보이지 않은 에너지와 함께 또 다른 세계를 표현하며 하나가 되고자 움직임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하고 있는 가족으로 구성된 팀이다.

| 안무의도 |
우리가 살아오면서 느끼는 감정들은 누구나 비슷할 것이다. 그러나 표현하는 방식과 모습은 다르다.
인간이 느끼는 사랑에 대한 감정과 표현들을 “겨울 나그네” 스토리와 함께 무용수 각자가 느끼는 사랑에 대한 아픔, 고통, 외로움, 그리움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자 한다.

안무가_박정미
현) Paks Dance 대표
배우다 액팅스쿨 현대무용강사
- 우석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 Puti Medition College Canada 수료
2012 젊은 안무자 창작춤판 “ 연기상” 수상
제21회 전북무용제 “ 달의 눈” 우수상수상
제 22회 ChangMu Performing Arts Festival 참가
2016 한·중·일 문화교류회 참가
2017 내일을 여는 춤 참가 “구름새” 안무
안무작 : 바람이 전하는 말, 달의 눈, 이루어지는 사랑, 구름새

박영진
전 국립발레단솔리스트
전 루마니아 시비우,콘스탄차 발레단 객원주역
현 인천씨티발레단 지도위원겸 수석무용수
1994.95.96년 일본 호무라도모이 발레학교 연수
한국발레협회 금상
동아무용콩클 일반부 은상
신인무용콩클 일반부 차석상
서울무용제 춤의 고수를 찾아라 에서 최고상
워싱턴,시카고,러시아,중국,울란바토르. 해외 초청공연 참가

박준형
전북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제 28회 서울무용제 연기상
2008 젊은 안무자 춤판 우수상 및 연기상
제 17회 드림 앤 비젼 댄스 페스티벌 우수작 선정
제22회 창무국제예술제 ‘마음눈’ 안무 및 출연
2016 한.중.일 문화교류회 공연
2016 Changmu in Tulsa 출연 Tulsa Performing Art Center
2017 Shining Light in Warsaw 출연